내가 심리학이나 처세 관련 서적에서 읽은 내용 중 가장 의미심장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이것이다.

"아이를 칭찬할 때 재능을 칭찬하지 말고, 노력을 칭찬하라."

아이의 재능을 칭찬하면, 아이는 무슨 일을 시도할 때 그 결과가 실망스러운 것이 아닐지, 칭찬받았던 재능이 별 것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게 되지 않을지, 불안을 느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아이는 새로운 도전에 소극적이 된다.

반면, 노력을 칭찬받은 아이는, 더 많은 노력과 성취를 권장 받게 되는 셈이고, 설령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우에도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덜 갖게 된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재능에 대해 그것이 객관적으로 얼마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항상 불안을 느끼는 사람보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노력으로 그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이 더 행복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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