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은 Resilence라는 용어를 한글로 번역한 말이다.
자기계발이나 처세와 관련한 여러 명제들 가운데 회복탄력성에 관한 것이 가장 의미있고 유용하다는 생각이다.
회복탄력성이란, 간단히 정의하면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다.
시련이란, 살면서 겪게 되는 중요한 위기를 뜻하기도 하겠지만, 일상적으로 숱하게 겪게 되는 좌절과 어려움들도 포함한다.
이런 어려움들을 이겨내는 힘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회복탄력성의 요소를 자기통제력, 인간관계 능력, 긍정하는 자세의 세 가지를 들고,
이 중에서 긍정하는 자세가 다른 두 가지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노력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회복탄력성이 뛰어났던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어린 시절에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수용해 주는 어른(부모나 조부모 등)이 가까이에 있었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어떤 가르침 이전에,
어떤 일이 있건 나는 네 편이다 하는 믿음을 줄 수 있는 애정이라는 것.
내가 읽은 다른 글에서는 회복탄력성의 요인을 좀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데,
비현실적 낙관주의와 대비하는 현실주의,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 인간관계 능력, 임기응변의 자세 등이다.
현실주의는 자기통제력과 통하니 좀 다르게 강조하는 부분은 있어도 서로 통한다고 할 수 있겠다.
반응형
'뇌와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n't Sweat The Small Stuff (Chapter 2) (1) | 2013.03.15 |
---|---|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요약 (1) | 2013.03.08 |
멘붕에 대한 대처법 (3) | 2013.02.22 |
변화의 요인 (1) | 2013.01.23 |
심리학의 제 1 교훈 (0) | 2013.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