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은 그냥 사는 것이다.

어떤 사명이나,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 행복이나 사랑과 같은 가치들,

이런 것들에서 삶의 이유를 찾으려는 데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추상적인 가치에 의지하는 것보다 삶 자체에서 답을 찾는 것이 좋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행복과 사랑, 계획, 성취, 자아실현 같은 것들을 지향하게 되어 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완벽하게 균형 잡힌 논리 체계가 아니라 느슨하게 모여진 교훈들,

상황에 따라 맞기도 하고 맞지 않기도 하고,

결국 논리가 아닌 감각으로 균형을 찾아가야 하는 지침들을 갖게 된다.

그런 본성과 교훈들에 의지해 가면서, 그렇지만 어떤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으면서,

삶의 의미와 우선순위가 혼란되게 느껴질 때는, 사는 건 그냥 사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 좋다.

살면서 배우고, 변화하고, 잊고, 다시 배우면 되는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